경찰, ‘신해철 수술’ 병원장 이번 주말 재소환

경찰, ‘신해철 수술’ 병원장 이번 주말 재소환

입력 2014-11-24 00:00
업데이트 2014-11-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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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故 신해철씨 사망과 관련 신씨의 수술을 집도한 강모 S병원 원장이 9일 서울 송파경찰서 1층 로비에서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4.11.9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가수 故 신해철씨 사망과 관련 신씨의 수술을 집도한 강모 S병원 원장이 9일 서울 송파경찰서 1층 로비에서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4.11.9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경찰이 고(故) 신해철(46)씨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서울 송파구 S병원의 강모 원장을 이번 주말 재소환한다.

경찰 관계자는 24일 “관할 경찰서인 송파서가 강 원장을 이번 주말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뒤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과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소환 일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신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1일 최종 부검결과를 경찰에 통보했으며, 부검 보고서에는 S병원의 의료과실 가능성을 시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신씨는 5일 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같은 달 27일 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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