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폭행 가담…7명은 불구속 입건
![](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6/15/SSI_20180615174907_O2.jpg)
![](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6/15/SSI_20180615174907.jpg)
또 폭행에 가담한 A군 친구 등 10대 7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선후배 사이인 A군 등은 지난달 19일 오전 2시 30분께 중구 동성로 노상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B(26)씨 일행 3명과 시비가 붙은 뒤 B씨를 집단폭행했다.
이를 말리던 일행 2명에게도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행을 당한 B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8주가량 상처를 입고 아직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초 집단폭행 가담자로 10대 6명을 지목했으나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4명을 추가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된 3명 가운데 2명은 보호관찰법 등을 위반한 사실도 밝혀졌다”며 “보강 수사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