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착륙 중 화재’ 러시아 여객기
러시아 국영 아에로플로트 항공사 ‘슈퍼젯 100’ 기종 여객기가 5일 오후 5시 50분쯤 셰레메티예보 공항을 이륙했다 기체 이상으로 28분 만에 회항해 비상착륙하다 화재에 휩싸여 탑승객 41명이 숨졌다. EPA=연합뉴스 2019-05-06 05:25:49
최 상임위원장은 전문에서 “친선적인 러시아에서 발생한 뜻밖의 불행과 슬픔을 귀국 인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사고의 후과가 가셔지고 유가족들에게 안정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오후 5시 50분쯤 러시아 북부 도시 무르만스크로 향하던 러시아 국영 아에로플로트 항공사 여객기가 이륙 후 약 30분 만에 셰레메티예보 공항으로 회항하던 중 불이 나 탑승자 78명 중 41명이 숨졌다.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