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출근길 강추위…연천 영하 16.4도 ‘꽁꽁’

경기지역 출근길 강추위…연천 영하 16.4도 ‘꽁꽁’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9-12-06 08:56
업데이트 2019-12-06 09: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10도까지 떨어진 6일 아침 서울 신도림역 부근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12.6 연합뉴스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10도까지 떨어진 6일 아침 서울 신도림역 부근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12.6 연합뉴스
6일 오전 경기 지역은 연천군의 기온이 영하 16.4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이하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연천(미산) 영하 16.4도,포천(일동) 영하 16.1도,파주(광탄) 영하 15.7도,수원 영하 10.6도,안성 영하 10.4도 등을 기록했다. 낮 기온은 영하 1도∼영하 2도 수준으로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에는 낮 기온이 영상권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지역에는 현재 경기 북부지역 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