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가입발굴단 발대식
두루누리 사회보험 블로그 캡처
고용 산재보험 가입발굴단은 고용 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에 대한 시민의 신고를 활성화하고,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홍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공단이 2015년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 서포터즈이다.
이들은 그동안 생활주변의 고용 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 약 1만 1000개소를 발굴했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한 사회보험제도 홍보 도 무보수로 진행하며 일반 국민의 사회보험에 대한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을 줬다.
제5기 모집에도 전국에서 362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직업별로는 대학생과 직장인이 각각 52%, 26%로 가장 많았고, 연령은 20대가 76%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발대식에는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제4기 가입발굴단 중에서 고용 산재보험 미가입사업장 신고 및 홍보 실적이 매우 우수한 대학생 이우정씨 등 4명에게 이사장 상장을 수여 했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가입발굴단의 적극적인 고용 산재보험 가입 홍보활동에 감사 드린다”면서 “제5기 가입발굴단원들도 사회보험 가입 및 혜택 등의 홍보에 적극 참여하여 사회보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