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야생조수 포획단이 총기를 이용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파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야생 멧돼지를 포획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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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체는 18일 관군이 남방한계선 인근 산자락 논두렁에서 합동 수색에 나섰다가 발견했다. 연천군은 ASF 표준행동 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하고 사체를 매몰했다.
환경과학원은 전날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한 뒤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박찬용 환경부 ASF 종합상황실 총괄대응팀장은 “ASF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히 (감염·위험 지역에 설치하는) 울타리를 확장하고 주변 지역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