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번째 확진자...5번 확진자의 남편

광주시 6번째 확진자...5번 확진자의 남편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3-11 14:06
업데이트 2020-03-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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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에서 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는 탄벌동 현대아파트 확진자 A씨(49·여)의 남편 B씨(52)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3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부인의 경우 발열과 근육통이 동반 증상이 있었다. 시는 10일 부인 A씨가 확진 판정이 나자 11일 오전 0시30분 가족 모두 검체 검사를 했다. B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녀 2명에 대한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부부가 신천지와 연관성이 없고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적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들 부부의 감염 경로와 동선,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2시 현재 광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A씨 등 3명은 광주지역 확진자, 나머지 3명은 성남시 확진자로 분류돼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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