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승용차 역주행 충돌…60대 택시기사 사망

음주 승용차 역주행 충돌…60대 택시기사 사망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3-13 09:16
수정 2020-03-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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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음주 운전자 운전면허 취소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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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0시 21분 부천시 원미동 왕복 4차로 도로에서 음주운전 하던 30대 A씨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정면 충돌,택시기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3일 오전 0시 21분 부천시 원미동 왕복 4차로 도로에서 음주운전 하던 30대 A씨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정면 충돌,택시기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3일 오전 0시 21분 경기 부천시 원미동 왕복 4차로 도로에서 술을 마신 3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60대 후반 택시기사 B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응급처지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두 차량에는 운전자 이외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측손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승용차 운전자 A씨는 사고 직후 경찰 음주측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치로 나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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