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동주민센터 관계자들이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2020.3.13. 강북구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3/13/SSI_20200313110429_O2.jpg)
2020.3.13.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동주민센터 관계자들이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2020.3.13. 강북구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3/13/SSI_20200313110429.jpg)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동주민센터 관계자들이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2020.3.13. 강북구 제공
2020.3.13. 강북구 제공
구는 13개동 주민센터에 각각 수동식 2대와 충전식 1대씩 총 39대의 살균제 분무기를 배부했고, 지난달 27일~28일 이틀에 걸쳐 각 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용법과 약품희석방법 등을 교육했다.
수동식 분무기는 용량 5ℓ, 무게는 1.5㎏으로 15분에서 20분 정도 사용 가능하다. 어깨에 메는 충전식 분무기는 용량 20ℓ, 무게는 4.8㎏으로 3시간 충전하면 9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사업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시행되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주의사항과 사용 방법을 숙지한 뒤 수령하면 된다. 별도의 사용료는 없다. 대여 품목은 분무기, 살균제로 3일 이내 사용하고 분무기를 반납해야 한다. 분무기는 실외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마스크, 장갑, 고글 등 보호구 착용이 필요하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종교시설, 요양시설·복지관 등 감염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동 새마을지도자 강북구협의회, 강북구 도시관리공단과 협업해 꾸준히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역소독 물품 대여와 관련한 문의는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