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경산 서요양병원 90대 확진자 사망…국내 총 174명

‘집단감염’ 경산 서요양병원 90대 확진자 사망…국내 총 174명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4-03 08:45
수정 2020-04-03 08: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무더기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경산 서요양병원. 연합뉴스
무더기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경산 서요양병원. 연합뉴스
경북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가 숨졌다.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사망자는 총 174명이 됐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A(92)씨가 지난 2일 오후 9시 8분쯤 포항의료원에서 폐렴과 호흡부전으로 숨졌다.

그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2016년 4월 서요양병원에 입원한 그는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을 앓았다. 경북 사망자는 총 46명으로 늘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