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인권경영 보고서 발간

한국동서발전, 인권경영 보고서 발간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4-17 11:27
업데이트 2020-04-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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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발간한 2019년 인권경영 보고서.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이 발간한 2019년 인권경영 보고서.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019년 인권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협력사와 지역사회 등에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인권경영 추진 사항과 주요 개선활동, 인권영향평가 결과 등을 실었다.

한국동서발전은 2016년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고 인권경영 이행지침을 제정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여성직원과 노조 인사를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선임했고, 인권영향평가 실시 결과에 따라 이해관계자 인권침해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또 협력사에 인권보호의무를 계약서에 명시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전 사업소 상주 협력사에 대한 안전 수준 진단을 했다. 아울러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인 EWP서비스㈜ 현업근로자 인권 보호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한국동서발전은 지역사회 인권 존중·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9월 본사가 위치한 울산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울산시, 인권단체와 함께 ‘울산 지역사회 인권 보호·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진행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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