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 13명…해외유입 10명, 지역발생 3명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 13명…해외유입 10명, 지역발생 3명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5-03 10:36
업데이트 2020-05-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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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1만 793명…사망자 총 2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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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날에도 벗지 못한 방호복’
‘근로자의날에도 벗지 못한 방호복’ 근로자의 날인 1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을 돌보고 있다. 2020.5.1
뉴스1
0명을 기록했던 국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3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793명으로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 연속 10명 미만을 기록했지만 이날 다시 1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해외유입 사례가 10명, 지역발생이 3명이었다.

지역발생 사례가 전날 1건도 확인되지 않아 ‘0명’을 기록했지만 이날 또 확인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5명이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대구에서 1명,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명씩 확인됐다.

지역발생 사례 3건은 모두 대구에서 발생했다.

2일에는 사망자가 나오진 않았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50명이다.

다만 3일 오전 고혈압을 앓던 70대 여성이 코로나19로 숨지면서 대전 지역 내 첫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 사망자는 4일 오전 10시에 발표될 집계에 포함된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60명이 늘어 총 9183명(완치율 85.1%)이 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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