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결과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
각 지자체가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제대로 관리하는 지,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의 지원 수준은 어떤 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안전지수 조사 대상은 안전, 영양, 인지·실천 3개 분야로, 각 분야에서 식생활 개선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 지를 평가한다.
인지·실천 조사는 전국 초·중·고교생 5만 7193명이 대상이다. 어린이들의 영양성분표시 확인, 개인위생 관리, 하루 세끼 식사의 섭취 수준 등을 설문조사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한 지자체의 홍보·교육 실적도 평가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오는 9~11월 설문조사를 하고 내년 1~4월 지자체별로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과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과는 내년 5월 공개한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