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앞두고 초등학교 방역
3일 오전 광주 북구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운암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오는 6일부터 재개되는 학생 등교 수업에 대비해 급식실을 소독하고 있다. 2020.7.3 연합뉴스
교육부는 1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365곳)보다 1곳 늘었다. 지난 2일(522곳)부터 수업일 기준으로 11일 연속 세자릿수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가 360곳으로 등교가 불발된 곳이 가장 많았다.
서울(중랑구·관악구)은 하루 사이 3곳 늘어 모두 4곳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서구)과 경기(성남)는 각각 1곳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순차적 등교 수업을 시작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누적 54명, 교직원은 누적 13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