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의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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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 대한 착수 보고회는 이날 오후 4시 옛 전남도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문체부는 앞으로 탄흔을 식별하기 위해 벽면 3D 흔적 지도 작성과 외벽 철근 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벽면과 수목의 탄흔 표본을 확보하고, 탄흔에 대한 성분 검사와 테라헤르츠파(투과성을 가진 방사선 전자파), 지반투과 레이더(GPR) 공법을 활용한 조사 등을 추진한다. 탄흔에 대한 최종 검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협조를 얻어 실시할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