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군기지 정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북 군산에 있는 미국 공군기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장병은 미군 부사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미 공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8 전투비행단 기숙사에서 조슈아 안트(Josuha Arndt·35) 하사가 의식을 잃고 숨져 있는 것을 부대원이 발견했다.
숨진 하사는 비행단 내 제8 시설대대 항공기 연료 시스템 과장으로 근무했다고 미 공군은 전했다.
현재까지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미 공군은 관련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