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충청·강원 5~20㎜
추석 당일 아침 충청·전라 내륙 짙은 안개일부 지역 가시거리 1㎞ 미만 안개 예보
강원 산지 소나기 “성묘객 교통안전 유의”
아침 최저 11~18도, 낮 최고 19~25도
추석연휴 첫날...막힌 도로
추석연휴 첫날인 30일 오후 서울 잠원IC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0.9.30 연합뉴스
기상청은 중부 내륙은 오후 9시까지 돌풍이 불면서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도, 충청 내륙에서 5∼20㎜다.
추석 당일인 10월 1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 내륙과 전라 내륙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내륙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다.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 산지는 밤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내리니 귀성객이나 성묘객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귀성객들로 북적이는 부산행 열차
추석연휴 첫 날인 30일 오후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부산행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2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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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중부지방은 자정 무렵 차차 흐려져 보름달을 가리겠다.
10월 1일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 오후 6시 20분, 인천 오후 6시 21분, 수원 오후 6시 20분, 강릉 오후 6시 12분, 춘천 오후 6시 17분, 대전 오후 6시 18분, 청주 오후 6시 18분, 대구 오후 6시 13분, 부산 오후 6시 11분, 울산 오후 6시 10분, 광주 오후 6시 20분, 전주 오후 6시 19분, 제주 오후 6시 20분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상된다.
‘고향 갑니다’
추석연휴 첫 날인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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