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판서 불 질렀다”…대구 상가건물 화재로 2명 사망

“도박판서 불 질렀다”…대구 상가건물 화재로 2명 사망

이보희 기자
입력 2020-10-03 16:13
업데이트 2020-10-03 16:1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건물 화재
건물 화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서 상가 건물 화재로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오전 3시 48분쯤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의 3층짜리 상가 건물 2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현장에서는 상가 관계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다.

경찰은 불이 나기 직전 상가에서 도박판이 벌어졌고, 누군가 불을 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이들을 부검하고 현장 감식을 해 사망 원인을 찾는 한편 불을 지른 사람을 찾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