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평가전 앞둔 벤투호 비상…선수 4명 코로나 확진

[속보] 평가전 앞둔 벤투호 비상…선수 4명 코로나 확진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11-14 09:07
업데이트 2020-11-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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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지도하는 벤투 감독
선수들 지도하는 벤투 감독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1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르프 BSFZ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2020.11.13
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선수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국제축구연맹(FIFA)의 경기 규정에 따라 현지시간 12일 오후 5시 진행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과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오스트리아에서 한국 시간으로 15일 오전 5시 멕시코, 17일 오후 10시 카타르와 대결할 예정이다.

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명 모두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다. 협회 관계자는 “선수 및 스태프 전원은 FIFA 및 협회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의 숙소 방에서 격리 중이며 선수단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지속해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처를 취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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