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동성범죄자’ 김근식, 구속심사 출석

[속보]‘아동성범죄자’ 김근식, 구속심사 출석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10-16 16:15
업데이트 2022-10-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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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 김근식(54)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도착했다. 연합뉴스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54)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도착했다. 연합뉴스
2006년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
구속여부 이르면 오늘밤 나올 듯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54)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도착했다.

김근식은 이날 오후 법무부 호송 차량으로 현재 자신이 수감 중인 안양교도소를 출발해 20여분 만에 법원에 도착했다.

이날 경찰은 법원 인근에 3개 중대 210여명을 투입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했다.

김근식은 2006년 당시 13세 미만이던 피해자 A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언론을 통해 김근식의 과거 연쇄 성범죄 사실을 접하고, 2020년 12월 인천 계양경찰서에 김근식으로부터 과거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수사 후 지난해 7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김근식이 여러 차례 이감되면서 사건 역시 해남지청 등으로 이첩됐다가 안양교도소를 관할하는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지난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사당국은 사건 당시 피해자의 나이 등을 고려할 때 공소시효의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다.

한편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쯤, 늦어도 17일 새벽에는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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