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명 세모자 살해…‘신고자’ 남편 범인으로 체포

[속보] 광명 세모자 살해…‘신고자’ 남편 범인으로 체포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10-26 14:26
업데이트 2022-10-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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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두 아들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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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10대 자녀 2
어머니와 10대 자녀 2 어머니와 10대 자녀 2명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현관 앞에 26일 오전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2022.10.26. 뉴시스
경기 광명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고자였던 남편은 긴급체포됐다.

2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에서 A(40대·여)씨와 10대 아들 2명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는 외출했다가 귀가한 남편 B(40대)씨가 119에 처음 접수했다. 이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각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와 두 아들은 모두 심정지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숨진 이들이 발견된 현장을 경찰에 인계했으며, 경찰은 신고자인 남편을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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