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제기둥 박은 렌터카서 불… 2명 사망·음주운전 추정

철제기둥 박은 렌터카서 불… 2명 사망·음주운전 추정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3-01-23 07:49
업데이트 2023-01-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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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시 37분쯤 대전 서구 탄방동 남선공원 네거리에서 K5 렌터카가 도로변 표지판 철제 기둥을 들이받아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불에 타 숨지고 동승자 3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3.1.23 대전 둔산소방서 제공
23일 오전 1시 37분쯤 대전 서구 탄방동 남선공원 네거리에서 K5 렌터카가 도로변 표지판 철제 기둥을 들이받아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불에 타 숨지고 동승자 3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3.1.23 대전 둔산소방서 제공
설 연휴인 23일 대전에서 렌터카가 도로변 철제 기둥을 들이받아 2명이 죽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7분쯤 대전 서구 탄방동 남선공원 네거리에서 K5 렌터카가 도로변 표지판 철제 기둥을 들이받아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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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시 37분쯤 대전 서구 탄방동 남선공원 네거리에서 K5 렌터카가 도로변 표지판 철제 기둥을 들이받아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불에 타 숨지고 동승자 3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3.1.23 대전 둔산소방서 제공
23일 오전 1시 37분쯤 대전 서구 탄방동 남선공원 네거리에서 K5 렌터카가 도로변 표지판 철제 기둥을 들이받아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불에 타 숨지고 동승자 3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3.1.23 대전 둔산소방서 제공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차량 운전자 A씨(24) 등 2명이 숨졌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B씨(19)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와 B씨는 형제 관계로 지인들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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