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진 느꼈다” 전국서 80건 신고 접수

[속보] “지진 느꼈다” 전국서 80건 신고 접수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3-04-30 21:21
업데이트 2023-04-3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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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규모 3.1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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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충북 옥천 동쪽서 규모 3.1 지진 발생”
기상청 “충북 옥천 동쪽서 규모 3.1 지진 발생” 기상청은 30일 오후 7시 3분 29초 충북 옥천군 동쪽 16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32도, 동경 127.7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이다. 2023.4.30 기상청 제공.
30일 오후 7시3분 충북 옥천군 동쪽 16㎞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뒤 전국에서 총 80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0분 기준 전국적으로 119에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가 총 80건 접수됐다.

17개 시·도별로는 지진이 발생한 충북이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전·충남 각 8건, 경북 2건, 전북·경기 남부 각 1건이다.

충북의 계기진도는 4(Ⅳ)로, 이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물적 피해는 없다. 소방청은 “모두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로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없다”고 전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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