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사람들에게 위협적이지는 않아”
![해경이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발견된 흉상어의 길이를 측정하고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8/07/SSC_20230807111946_O2.jpg)
![해경이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발견된 흉상어의 길이를 측정하고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8/07/SSC_20230807111946.jpg)
해경이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발견된 흉상어의 길이를 측정하고 있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30분께쯤 인천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내 해파리방지막 인근에서 죽은 상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죽은 상어를 전문가에게 문의한 결과 ‘흉상어과’로 추정되며 보호가 필요하거나 사람들에게 위협적인 상어는 아니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상어는 몸 길이가 82㎝, 둘레는 34㎝였다. 해경은 관할 지자체에 넘겨 폐기할 예정이다.
![해경이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발견된 흉상어의 둘레를 측정하고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8/07/SSC_20230807111948_O2.jpg)
![해경이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발견된 흉상어의 둘레를 측정하고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8/07/SSC_20230807111948.jpg)
해경이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발견된 흉상어의 둘레를 측정하고 있다.
아울러 “밝은 수영복 착용은 피해야 하고, 피 냄새가 상어를 유인할 수 있는 만큼 몸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상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