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내년 총선 사즉생 각오”…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취임

홍문표 “내년 총선 사즉생 각오”…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취임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8-20 17:01
업데이트 2023-08-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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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신임 위원장 “충청권 압승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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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취임한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충남도당 제공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취임한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충남도당 제공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이 취임했다. 20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따르면 전날 예산군 덕산스플라스 리솜에서 당원대회 및 도당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홍 신임 위원장은 앞서 충남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도당위원장으로 추대받았다.

홍 도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즉생의 각오로 내년 총선에서 충청권 압승을 이끌기 위해 충남 전 당원이 하나 되어 들불처럼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선과 선동정치로 사회적 갈등과 국민 분열을 꾀하는 등 미래 세대 희망을 약탈하는 세력에게 다시는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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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덕산스플라스 리솜에서 국민의힘 충남도당 당원대회 및 도당위원장 이취임식이 열리고 있다. 충남도당 제공
충남 예산군 덕산스플라스 리솜에서 국민의힘 충남도당 당원대회 및 도당위원장 이취임식이 열리고 있다. 충남도당 제공
김기현 당 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조직의 최고 전문가인 홍문표 위원장이 이끄는 충남도당 이라면 내년 총선에서 충남 전석 당선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밝혔다.

이날 당원대회 및 이취임식에는 정진석·이명수·성일종·최재형·장동혁·윤주경 의원을 비롯해 이정만·이창수·최호상·정용선 당협위원장과 이진삼 충청향우회 총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등 당원 등 주최 측 추산 1500여명이 참석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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