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리사이클링센터 가스폭발…5명 화상

전주 리사이클링센터 가스폭발…5명 화상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4-05-02 21:05
업데이트 2024-05-02 21: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폭발 사고 현장. 전북소방본부 제공
폭발 사고 현장.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전주시 재활용 처리시설서 가스가 폭발해 근로자 5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 42분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리사이클링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메탄추청)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40여 명과 차량 13대를 투입해 구급 활동과 함께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이곳은 음식물쓰레기와 하수슬러지를 처리하는 시설로 폭발 당시 현장에 있던 근로자 등 5명이 화상을 입었다.

소방은 구급차 2대와 소방헬기 3대로 대전과 충북, 충남 등 전문 화상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전북을 벗어난 환자 이송은 화상전문 병원을 찾는 과정이었을 뿐 의료대란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폭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설정욱 기자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