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 방송채널과 케이블TV에 고정출연하며 명리학 강의까지 할 정도로 유명한 역술인이 6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5일 역술인 이모(47)씨를 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10년 10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사주 상담을 하면서 알게 된 유모(63)씨 등 주부 2명에게 돈을 투자하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10차례 6억6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강원랜드 카지노 VIP룸에 출입하는 사람에게 도박자금을 빌려주면 큰돈을 벌 수 있다. 운세와 관련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속였다.
이씨는 모 종편에서 인기 개그맨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다가 최근에는 모 케이블TV에서 명리학 강의를 하며 유명해졌다.
경찰은 또 이씨가 명리학 강의 수강생 6명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여 2억7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피소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사기 전과만 16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5일 역술인 이모(47)씨를 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10년 10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사주 상담을 하면서 알게 된 유모(63)씨 등 주부 2명에게 돈을 투자하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10차례 6억6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강원랜드 카지노 VIP룸에 출입하는 사람에게 도박자금을 빌려주면 큰돈을 벌 수 있다. 운세와 관련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속였다.
이씨는 모 종편에서 인기 개그맨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다가 최근에는 모 케이블TV에서 명리학 강의를 하며 유명해졌다.
경찰은 또 이씨가 명리학 강의 수강생 6명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여 2억7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피소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사기 전과만 16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