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소개해주겠다”던 30대 공무원, 女가슴 촬영하다 체포

“남친 소개해주겠다”던 30대 공무원, 女가슴 촬영하다 체포

입력 2013-10-16 00:00
업데이트 2013-10-16 09:5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 기장경찰서는 16일 열차 안에서 여성을 성추행하고 휴대전화로 가슴을 찍은 혐의(공중밀집장소추행 등)로 공무원 A(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 50분께 울산 남구 태화강역 2층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20대 여성 2명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해 주겠다”며 접근, 휴대전화로 이들의 가슴 등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어 부전역으로 가는 열차에 탄 뒤 혼자 있던 20대 여성 옆자리에 앉아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사진을 촬영 당한 여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