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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만점자 15명…재학생 7명·졸업생 7명·검정고시생 1명

올해 수능 만점자 15명…재학생 7명·졸업생 7명·검정고시생 1명

오세진 기자
입력 2017-12-11 11:37
업데이트 2017-12-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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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시험(대학수학능력시험)의 만점자가 1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재학생은 7명, 졸업생은 7명, 검정고시를 본 학생은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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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올해 수능시험 이후 주요 대학 논술 ·면접이 시작된 주말인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에서 수많은 수험생들이 논술 시험을 마치고 걸어 나오고 있는 모습.  2017.11.25 연합뉴스.
사진은 올해 수능시험 이후 주요 대학 논술 ·면접이 시작된 주말인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에서 수많은 수험생들이 논술 시험을 마치고 걸어 나오고 있는 모습. 2017.11.25 연합뉴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 수능시험 채점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성적표는 오는 12일 배부된다.

올해 수능시험에서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보다 약간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을 보면 국어 134점, 수학 가형 130점, 나형 135점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수능의 경우 국어 139점, 수학 가형 130점, 나형 137점이었다.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는 128점, 수학 가형 123점, 나형 129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의 경우 국어 1등급컷은 130점, 수학 가형 124점, 나형 131점인 것과 비교하면 국어는 2점, 수학 가형은 1점, 나형은 2점 각각 낮아졌다.

영역별 1등급 비율은 국어 영역 1등급 비율은 4.90%, 수학 가형은 5.13%, 나형 7.68%로 나타났다.

올해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영역은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10.03%로 지난해 1등급 비율 7.8%(4만 2000여명)보다 높았다. 영어영역 응시자가 52만 8064명 가운데 1등급이 5만 2983명에 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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