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잔디밭서 차량화재…50대 남성 분신 ‘3도 화상’

국회 잔디밭서 차량화재…50대 남성 분신 ‘3도 화상’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9-02-01 09:34
업데이트 2019-02-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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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국가 심장인데 동맥경화” 주장

국회 앞 잔디밭 차량 화재…50대 남성 분신 추정
국회 앞 잔디밭 차량 화재…50대 남성 분신 추정
1일 오전 8시 52분 서울 국회 잔디밭에서 운전자 분신으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흰색 옵티마 차량에서는 50대 남성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채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남성은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촛불연대·태극기 부대는 반목하기보다 진정한 애국애족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국회는 국가의 심장과 같은데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호소문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경위와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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