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울고속도 서판교 진입로서 트럭 넘어져 황산 200ℓ 누출

용인서울고속도 서판교 진입로서 트럭 넘어져 황산 200ℓ 누출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9-02-13 13:58
업데이트 2019-02-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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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6시56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용인서울고속도로 수원방면 서판교IC 진입로에서 황산을 실은 4.5t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황산 일부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2019.02.13 경기소방재난본부
13일 오전 6시56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용인서울고속도로 수원방면 서판교IC 진입로에서 황산을 실은 4.5t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황산 일부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2019.02.13 경기소방재난본부
13일 오전 6시56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용인서울고속도로 수원방면 서판교IC 진입로에서 황산을 실은 4.5t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황산 일부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소방 당국은 트럭에 1000ℓ짜리 용기 4개에 총 3000ℓ의 황산이 담겨있었는데,이 사고로 200ℓ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또 황산은 농도가 10% 이상부터 유해 화학물질로 분류되는데 이날 쏟아진 황산의 농도는 9.8%였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과 수원시청 등은 사고 직후 차량을 통제해 흡착포와 마른 모래 등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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