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서도 구로 목회자 모임 참석자 확진

일산에서도 구로 목회자 모임 참석자 확진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0-06-13 18:59
업데이트 2020-06-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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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에서도 서울 구로 목회자 모임에 참석했던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13일 고양시 일산서구 후곡마을 10단지에 사는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서울 구로 모 교회 목회자 모임에 참석했으며, 이튿날 해당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지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10일 감기증상이 있어 12일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9시 확진결과를 통보 받았다. 동거인 3명은 자가격리 조치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으로 A씨를 이송하고 자택 등 주변에 대해 방역 실시했다.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 후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A씨를 포함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이날 현재 55명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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