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트럭 기사 음주운전 추정
최동석 박지윤
박지윤 인스타그램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40대 A씨가 다리에 골절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정방향으로 주행하던 볼보에는 KBS 최동석 아나운서와 부인 박지윤씨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이 4명은 복통과 손가락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경찰청은 A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 때 이 사고로 3개 차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일부 교통 정체가 발생했으나 1시간여 뒤 통제가 해제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