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씨가 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출석하고 있다. 2023.8.5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8/07/SSC_20230807072234_O2.jpg)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씨가 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출석하고 있다. 2023.8.5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8/07/SSC_20230807072234.jpg)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씨가 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출석하고 있다. 2023.8.5 연합뉴스
6일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씨를 체포한 뒤 임의제출 받은 휴대전화 2대와 컴퓨터 1대 등을 포렌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최씨는 이뿐만 아니라 ‘사시미칼’, ‘칼 소지 불법’ 등도 검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더해 최씨는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흉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 ‘밖에 나갈 때 30㎝ 회칼 들고 다니는 23살 고졸 배달원’이라고 쓴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전날인 지난 2일에는 ‘서현역 지하에 디저트 먹으러 간다’는 글을 올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최씨가 흉기 2점을 구입하고, 서현역에 갔다가 범행을 포기하고 돌아간 날이기도 하다.
경찰은 최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작성한 글들을 찾아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씨가 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출석하고 있다. 2023.8.5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8/07/SSC_20230807072235_O2.jpg)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씨가 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출석하고 있다. 2023.8.5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8/07/SSC_20230807072235.jpg)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씨가 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출석하고 있다. 2023.8.5 연합뉴스
그는 차량을 끌고 서현역 인근 인도에 돌진해 보행자 다수를 친 후 차에서 내려 백화점 안으로 진입,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6시 5분 최씨를 체포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오는 7일 오후 2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최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