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씨름하다 시비…차 몰고 돌진한 40대의 최후

팔씨름하다 시비…차 몰고 돌진한 40대의 최후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4-05-02 14:25
업데이트 2024-05-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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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선후배 술 마시고 팔씨름하다 시비
차 몰고 주차장 덮쳐 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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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그래픽
음주운전 그래픽 서울t신문 DB
동네 선후배들끼리 술을 마시고 팔씨름을 하다 시비가 붙어 차를 몰고 돌진, 5명을 다치게 한 40대가 구속됐다.

울산경찰청은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3시쯤 울산의 한 식당 주차장으로 차를 몰아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일행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이날 함께 술을 마시고 필씨름을 하다 자존심 문제로 시비가 붙어 몸싸움으로 번졌다. A씨가 홧김에 차를 몰고 식당 주차장으로 돌진했고, A씨 차량이 주차장 펜스를 뚫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피해자 일행이 부상을 당했다.

피해자 일행 중에는 조직폭력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음주음전 혐의로도 입건됐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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