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2시 30분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 화학업체의 폐황산 탱크(용량 136t)에서 폐황산 200㎏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누출된 폐황산은 전량 차집시설을 통해 집수조로 자동 회수돼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울산시는 밝혔다.
시는 자체 방제조치를 완료한 업체 측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탱크와 연결된 관로 밸브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면서 폐황산이 샌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난 업체는 폐황산 등 폐화학물질을 정제해 재판매한다.
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다른 피해와 회사 측의 유독물질 관리에 문제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행히 누출된 폐황산은 전량 차집시설을 통해 집수조로 자동 회수돼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울산시는 밝혔다.
시는 자체 방제조치를 완료한 업체 측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탱크와 연결된 관로 밸브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면서 폐황산이 샌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난 업체는 폐황산 등 폐화학물질을 정제해 재판매한다.
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다른 피해와 회사 측의 유독물질 관리에 문제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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