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해상도 현미경 기술 개발… 지난해 2월 이어 성과 잇따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학부생이 교수들도 논문을 발표하기 힘든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화학과 4학년 조상연(23)씨다.![조상연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2/05/SSI_20130205170325.jpg)
![조상연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2/05/SSI_20130205170325.jpg)
조상연씨
조씨는 지난해 2월에도 유력 학술지인 ‘셀’의 자매지 ‘생명공학의 동향’에 말라리아 연구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카이스트 측은 “학부생의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실리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권위 있는 학술지에 두 번이나 실린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조씨는 현재 의용소방대원으로 군 복무 중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2013-02-06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