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내내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 보이지만 쾌적
![본격적인 추석 귀성행렬이 시작되는 21일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향하고 있다. 2018.9.21 뉴스1](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9/21/SSI_20180921104431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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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석 귀성행렬이 시작되는 21일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향하고 있다. 2018.9.21 뉴스1](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9/21/SSI_20180921104431.jpg)
본격적인 추석 귀성행렬이 시작되는 21일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향하고 있다. 2018.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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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첫 날인 12일 목요일에는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면서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린 가운데 충남과 전북 일부 지역에서 5㎜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다.
![추석 당일(13일) 한반도 예상 기압계](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9/10/SSI_20190910134858_O2.jpg)
![추석 당일(13일) 한반도 예상 기압계](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9/10/SSI_20190910134858.jpg)
추석 당일(13일) 한반도 예상 기압계
기상청 제공
귀경이 시작되는 14일 토요일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지방 등 중북부 지방에서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일요일에는 한반도를 기준으로 북쪽에 고기압, 남서쪽에 저기압이 위치하면서 동풍이 강하게 불어 강원 영동 지역에 비가 내리고 그 밖의 전국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연휴 기간에는 바다의 물결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여 도서지역이 고향인 사람들도 귀성, 귀경에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며 15일 강원 영동지역은 비로 인해 일시적으로 평년보다 온도가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 연휴 날씨 전망](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9/10/SSI_20190910134931_O2.jpg)
![추석 연휴 날씨 전망](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9/10/SSI_20190910134931.jpg)
추석 연휴 날씨 전망
기상청 제공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