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AI 화학자가 화성 운석으로 산소 만들었다 [과학계는 지금]

로봇 AI 화학자가 화성 운석으로 산소 만들었다 [과학계는 지금]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23-11-15 18:20
업데이트 2023-11-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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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유인 탐사를 위해서 발사체 추진과 생명 유지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는 산소가 필요하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공
화성 유인 탐사를 위해서 발사체 추진과 생명 유지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는 산소가 필요하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공
중국 중국과학기술대(USTC), 선전 고등기술연구원, 허베이 심(深)우주탐사 실험실, 베이징 기술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로봇 인공지능(AI) 화학자를 이용해 화성에서 채취한 운석으로 산소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합성’ 11월 14일자에 실렸다.

화성 유인 탐사를 위해서는 발사체 추진체와 생명 유지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는 산소가 필수적이다. 연구팀은 화성에 있는 물질로 산소를 생산할 수 있는 로봇 AI 화학자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로봇 AI 화학자로 화성에 존재하는 물질을 크게 다섯 종류로 나눴다. 그다음 화성 운석을 화합물과 촉매로 변환한 다음 산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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