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홈런 2방…시즌 11, 12호

추신수 홈런 2방…시즌 11, 12호

입력 2010-06-28 00:00
업데이트 2010-06-28 09: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최근 3경기의 침묵을 깨고 홈런 2방을 몰아쳤다.

이미지 확대
추신수 AP=연합뉴스
추신수
AP=연합뉴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된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1회와 5회 각각 시즌 11호와 1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우익수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솔로 아치를 그려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추신수는 브론슨 아로요가 몸쪽으로 던진 시속 142㎞짜리 직구를 당겨쳐서 오른쪽 담을 넘겼다.

 25일 필라델피아와 경기부터 3일째 무안타에 그치다가 홈런으로 타격 감각을 되찾은 추신수는 1-1로 맞선 5회 2사 1,2루에서도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3점홈런을 터트려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초구부터 싱커로만 승부해 온 아로요를 상대로 4구째 한 가운데로 들어온 공을 받아쳐서 큰 타구를 빚어냈다.

 추신수는 3회에는 2루 땅볼로 돌아섰고 8회에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는 등 다른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4타수 2안타를 작성한 추신수는 0.283으로 내려 앉은 타율을 0.286으로 조금 끌어올렸고 타점은 41개째를 작성했다.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