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日투어 한국선수 통산100승

안선주 日투어 한국선수 통산100승

입력 2010-07-19 00:00
업데이트 2010-07-19 00: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올해부터 ‘일본파’로 변신한 안선주(23)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한국선수 통산 100승째의 주인공이 됐다.

안선주는 18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골프장(파72·6542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스탠리컵 레이디스 토너먼트 최종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 이지희(31)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한 뒤 두 번째 홀에서 6m짜리 버디퍼트를 떨궈 우승했다. 안선주의 일본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컵. 지난 4월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우승 이후 4개월11일 만이다.

특히 안선주의 이날 우승은 1983년 JLPGA 투어에 한국선수가 처음 진출한 이후 27년 만이자 2년 뒤 구옥희(54)가 기분레이디스에서 첫 정상에 선 이후 25년 만에 일궈낸 100승째 우승이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0-07-19 28면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