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명 런던올림픽 금빛 희망 쐈다

이대명 런던올림픽 금빛 희망 쐈다

입력 2011-05-19 00:00
업데이트 2011-05-19 00:5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화배전국사격대회 50m·단체전 2관왕

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이대명(23·경기도청)이 2012 런던올림픽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이미지 확대


이대명은 18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회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50m 권총 일반부 결선에서 98.2점을 기록하며 본선 합계 664.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본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이 종목 단체전에서도 같은 팀 소속 최영래(556점), 지두호(547점)와 1669점을 합작해 1662점을 기록한 경찰체육단을 누르고 우승,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대명은 19일 10m 공기권총에서 3관왕을 노린다.

봉황기, 회장기, 경찰청장기, 경호처장기 사격대회와 함께 5대 사격대회로 꼽히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대표 최종 선발전과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및 도하 아시아선수권대회 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서 치러진다.

한편 최근 훈련 도중 총기사고로 이시홍 감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청원군청 사격팀은 애초 대회 참가 신청을 했으나 개막 직전 출전을 포기했다.

창원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11-05-19 29면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