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매체 ‘골닷컴’ 선정…이청용 4위·기성용 6위
2010~11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박지성(30)이 전 세계 축구 소식을 전하는 인터넷 매체인 골닷컴이 선정한 ‘2010~11시즌 아시아 선수 베스트 10’ 1위에 올랐다.박지성
골닷컴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유럽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아시아 선수 10명을 꼽으면서 박지성을 1위로 선정했다. 골닷컴은 박지성에 대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큰 경기를 대비해 그를 아껴둔다. 맨유의 ‘소리 없는 영웅’은 이번 시즌 중요한 골들을 많이 넣었다. 아스널과의 리그 1차전에서 결승골,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를 탈락시키는 쐐기골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가가와 신지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11-05-21 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