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적 스타 맨유의 긱스, 20대 섹시스타와 외도 스캔들

모범적 스타 맨유의 긱스, 20대 섹시스타와 외도 스캔들

입력 2011-05-24 00:00
수정 2011-05-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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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38)가 외도 스캔들에 휩싸였다. 맨유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어 긱스의 불륜 스캔들이 경기 준비에 큰 악재로 작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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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


 스코틀랜드의 유력 일간지인 헤럴드 스코틀랜드 일요판인 선데이 헤럴드는 22일자 1면에서 “ 가장 모범적인 선수로 통했던 긱스가 인기 모델 이모젠 토머스(29)와 불륜을 벌였다.”며 긱스의 이름과 함께 얼굴 사진을 실었다. 토머스는 텔레비전 시리즈 빅 브라더스에 출연한 인기 스타다.

 긱스는 이를 막기 위해 몇 달 전 법원으로부터 보도금지 명령을 받아놓았었다. 하지만 보도는 영국 고등법원의 명령이 미치지 않는 스코틀랜드에서 터졌다. 영국 법원은 이 보도가 나오자 보도금지 명령이 효력이 없어졌다고 판단했고, 영국 BBC 인터넷판도 이 소식을 비중있게 전했다.

 이에 앞서 영국 일간지 더선은 지난 달 프리미어리그 유명 스타가 부인의 눈을 피해 밀애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긱스는 모범적인 선수생활 등으로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그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에게 흔한 스캔들 한 번 없었다. 두 사람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오다 2007년 9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스테이시 쿠크와의 사이에 2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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