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보스턴 상대로 1안타

추신수, 보스턴 상대로 1안타

입력 2011-05-25 00:00
수정 2011-05-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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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계속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미국프로야구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4타수1안타를 때렸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9경기째에서 마감했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터뜨리며 시즌 타율 0.244를 유지했다.

1회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잡힌 추신수는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가 들어섰을 때 2루를 훔쳤지만 아쉽게 아웃됐다.

시즌 도루 7개를 기록 중인 추신수는 이날까지 세 차례 도루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6회 삼진으로 돌아섰고 8회 2사 2루에서는 좌익수 앞으로 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전진수비를 펼친 칼 크로퍼드에게 잡혔다.

클리블랜드는 9회 트래비스 벅의 솔로포가 터졌지만 2-4로 패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포수 최현(23·미국명 행크 콩거)은 이날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포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현의 시즌 타율은 0.236으로 떨어졌고 에인절스는 1-6으로 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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