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여제’ 김자인(23·노스페이스)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다.
김자인은 22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48점을 얻어 미나 마르코비치(49점)와 미야 비드마르(49-점·이상 슬로베니아)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마르코비치에 이어 올 시즌 리드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마르코비치와 격차를 줄일 계획이었지만 금메달을 내주고 말았다.
김자인은 예선과 준결승에서 경쟁자들과 똑같이 완등했다.
그는 이어지는 9∼11차 월드컵에서 세계랭킹 선두를 지키고 시즌 랭킹 1위에 등극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함께 출전한 한스란(19·노스페이스)은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한스란은 결승에서 40.5점을 기록해 오다 모모카(일본)에 이어 5위에 올랐다.
리드는 올라가기 힘들게 구성한 인공 암벽을 얼마나 높이 오르냐를 따져 순위를 가리는 스포츠클라이밍의 세부 종목이다.
연합뉴스
김자인은 22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48점을 얻어 미나 마르코비치(49점)와 미야 비드마르(49-점·이상 슬로베니아)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마르코비치에 이어 올 시즌 리드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마르코비치와 격차를 줄일 계획이었지만 금메달을 내주고 말았다.
김자인은 예선과 준결승에서 경쟁자들과 똑같이 완등했다.
그는 이어지는 9∼11차 월드컵에서 세계랭킹 선두를 지키고 시즌 랭킹 1위에 등극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함께 출전한 한스란(19·노스페이스)은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한스란은 결승에서 40.5점을 기록해 오다 모모카(일본)에 이어 5위에 올랐다.
리드는 올라가기 힘들게 구성한 인공 암벽을 얼마나 높이 오르냐를 따져 순위를 가리는 스포츠클라이밍의 세부 종목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