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25·KIA)에 대한 미국 언론의 관심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미국 야후스포츠가 ‘한국의 스타 투수 윤석민이 내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은 데 이어 1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지상파 방송 NBC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또 다른 잠재적인 자유계약(FA) 투수: 한국의 윤석민’이라는 제목의 조명 기사를 보도했다.
이 기사는 올해 한국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인 윤석민이 최근 스콧 보라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윤석민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다면 성공적이었던 박찬호의 초기 활약을 재현할 수 있을지 아니면 단순히 마이너리그 더블 A에서나 괜찮은 투수일 지는 가늠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아직 한국프로야구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사례가 없어 검증 대상이 없는 만큼 윤석민의 가치를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윤석민이 최고 시속 93마일(150㎞)의 직구와 강한 슬라이더를 구사하며 그의 체인지업은 스카우트들에게 평균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윤석민이 올해 한국프로야구에서 172⅓ 이닝을 소화했고 탈삼진 178개와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윤석민
박성일기자sungil@sportsseoul.com
박성일기자sungil@sportsseoul.com
이 기사는 올해 한국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인 윤석민이 최근 스콧 보라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윤석민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다면 성공적이었던 박찬호의 초기 활약을 재현할 수 있을지 아니면 단순히 마이너리그 더블 A에서나 괜찮은 투수일 지는 가늠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아직 한국프로야구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사례가 없어 검증 대상이 없는 만큼 윤석민의 가치를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윤석민이 최고 시속 93마일(150㎞)의 직구와 강한 슬라이더를 구사하며 그의 체인지업은 스카우트들에게 평균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윤석민이 올해 한국프로야구에서 172⅓ 이닝을 소화했고 탈삼진 178개와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