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야구 이대호, 시즌 두번째 3루타 폭발

日야구 이대호, 시즌 두번째 3루타 폭발

입력 2012-06-09 00:00
업데이트 2012-06-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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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가이’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일본 무대에서 두번째 3루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9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3루타 1개를 치며 3타수 1안타에 볼넷 1개를 골랐다.

시즌 타율은 0.295를 유지했다.

이대호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갔고 3회에는 1사 1루에서 2루수 병살타를 때렸다.

5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7회초 바뀐 투수 와타나베 료를 상대로 가운데 펜스를 직접 때리는 3루타를 날렸다.

이날 경기는 오릭스가 바비 스케일스와 오오비키 케이지의 홈런 등으로 6-1로 승리해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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