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볼넷과 쐐기 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인터리그에서 3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골랐다.
비록 안타를 뽑지 못했으나 침착하게 볼넷을 고른 뒤 빠른 발로 도루와 득점을 뽑아 승리에 기여한 경기였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3회에도 삼진 아웃됐다.
5회에는 좌중간에 큰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클리블랜드가 1-0으로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던 8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 뒤 재빠르게 2루 도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마이클 브랜틀리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2-0을 만들었다.
시즌 9호 도루와 40득점을 올렸으나 타율은 0.269로 조금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저스틴 매스터슨이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비니 페스타노, 크리스 페레즈가 이어던져 2-0으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연합뉴스
![추신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0/12/08/SSI_20101208155108.jpg)
![추신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0/12/08/SSI_20101208155108.jpg)
추신수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인터리그에서 3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골랐다.
비록 안타를 뽑지 못했으나 침착하게 볼넷을 고른 뒤 빠른 발로 도루와 득점을 뽑아 승리에 기여한 경기였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3회에도 삼진 아웃됐다.
5회에는 좌중간에 큰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클리블랜드가 1-0으로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던 8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 뒤 재빠르게 2루 도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마이클 브랜틀리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2-0을 만들었다.
시즌 9호 도루와 40득점을 올렸으나 타율은 0.269로 조금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저스틴 매스터슨이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비니 페스타노, 크리스 페레즈가 이어던져 2-0으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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