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오픈 첫날 루키돌풍 마수길·이상희 공동선두

볼빅오픈 첫날 루키돌풍 마수길·이상희 공동선두

입력 2012-06-22 00:00
업데이트 2012-06-2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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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국내에서 열리는 두 번째 아시안투어 골프대회인 볼빅 힐데스하임 오픈(총상금 3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루키 마수길(22)과 이상희(20·호반건설)가 공동 선두로 나섰다.

21일 충북 제천 힐데스하임 골프장 타이거·스완 코스에서 끝난 대회 1라운드에서 마수길과 이상희가 나란히 6언더파를 쳐 깜짝 공동 1위에 올랐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나 고교를 마치고 돌아온 마수길은 올해 투어에 입문한 루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10년 9월 프로 데뷔한 이상희는 지난 시즌 NH농협 오픈에서 첫 우승과 함께 최연소(19세 6개월 10일) 코리안 투어 우승 기록을 세웠다.

1위에 한 타 뒤진 3위 그룹에는 김대현(24·하이트맥주)과 최호성(39)이 포진했다.

‘베테랑’ 모중경(41·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올 시즌 아시안투어 ‘ISPS 한다 싱가포르 클래식’ 우승자인 스콧 헨드(39·호주) 등 7명은 4언더파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리츠 솔모로 오픈에서 우승한 최진호(28·현대하이스코)는 이븐파에 그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2-06-2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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